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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한-이집트 기술대학 인턴십 프로그램 MOU 체결

작성일 : 2020-12-22 12:35 작성자 : 강태영 (kty8187@naver.com)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21일(현지 시각) 베니수에프에 위치한 한-이집트 기술대학 1주년 개교기념행사에서 홍진욱 주이집트 대한민국대사, 칼레드 가파른 이집트 고등교육부 장관, 하니 고넴 이집트 베니수에프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이집트 생산법인(SEEG-P), 한-이집트 기술대학과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코이카 제공)

이번 MOU를 통해 삼성전자 이집트 생산법인은 우선 내년부터 20명의 학생에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기술대학 측은 인턴십 참여기준에 부합하는 학생들을 선발하고 관리하게 된다.

코이카는 인력 교육을 위해 대학 내 한국어센터 설립 지원, 전문가 파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전자-기술대학-코이카는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계속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집트는 청년실업률이 30%에 이르는 한편, 교육여건이 열악해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들은 실제로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에 코이카는 이집트 정부의 요청에 따라 2016년부터 양질의 고등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목적으로 베니수에프에 583만달러 규모의 한-이집트 기술대학 설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과 선정부터 교육과정의 개발, 학교 운영까지 사업 파트너인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함께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집트 현실에 맞는 기술교육을 정착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학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양질의 교육과 함께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은 필수이고 참여한 기업도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사업을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오연금 코이카 이집트사무소장은 밝혔다.

이 대학은 삼성전자 이집트 생산법인 등이 위치한 지역에 설립된 만큼 초기 단계에서부터 우리 기업활동과의 연계를 고려했다는 것이 코이카 측의 설명이다.

권춘기 삼성전자 이집트 생산법인장은 "삼성전자는 지속가능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통합적 가치 창출을 지향하며 이번 MOU는 삼성전자가 이집트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상생을 추구하며 보다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며 "글로벌기업으로서 좋은 제품에 좋은 가치를 담아 이집트에서 계속 기업활동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진욱 주이집트 대한민국대사는 "한-이집트 수교 25주년을 맞는 올해 마지막에 양국 간 무상협력을 통해 설립된 한-이집트 기술대학 1주년 행사에 참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특히 양국이 미래를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는 시기에 삼성전자와 기술대학 간 MOU를 통해 대학에서 공부한 우수한 학생들이 우리 기업에서 인턴십을 통해 미래 취업을 위한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은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한-이집트 기술대학은 4년제 전문대학으로 2019년 9월 개교해 올해 2년째를 맞으며, 이집트 정부는 이 사업을 본보기로 해 이집트 타지역으로 기술대학 사업을 확장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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